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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관세 리스크 부각에도 주가 상승세 이어갈까

Shalu Saraf 2025-07-03 16:58:58
AMD, 관세 리스크 부각에도 주가 상승세 이어갈까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AI 칩 경쟁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인스팅트 MI350 GPU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AMD 주가는 올해 들어 15% 상승했으며, 대부분의 상승폭은 최근 3개월 동안 기록됐다.



하지만 새로운 무역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 유예 조치가 7월 9일 종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반도체 수입에 대한 관세가 재부과될 수 있다. 이는 이미 중국향 첨단 칩 수출 제한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AMD에 추가적인 부담이 될 전망이다.



AMD 주가는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 월가는 AI 호재와 제품 모멘텀을 근거로 다소 낙관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AMD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여전히 엔비디아(NVDA)에 뒤처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무역장벽 강화가 수익성과 해외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7월 9일 AMD 주가에 걸린 것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지만, 각국과의 무역협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90일간 유예했다. 이 유예 기간이 7월 9일 종료되면서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기술 부품에 대해 최대 50%의 관세가 여러 국가로부터의 수입품에 부과될 수 있다.



개별 국가들이 새로운 협정을 체결하지 않는 한 이러한 관세가 발효된다. 백악관은 유예 기간 연장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는 AMD와 같은 기업들에게 중요한 분야의 수입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다.



중국발 타격 입은 AMD


AMD는 이미 미국의 수출 제한 조치의 영향을 받고 있다. 4월 정부는 중국과 일부 지역에 대한 첨단 AI 칩 수출을 차단했다. 회사는 이로 인해 2025년 매출이 약 15억 달러 감소하고, 8억 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AMD는 미국 수출 규정을 준수하는 저전력 칩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AMD가 이러한 도전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판매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애널리스트들, AMD에 대한 낙관론 유지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무역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AMD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출시 예정인 AI 칩과 최근의 인수합병을 통해 AMD가 엔비디아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보고 있다.



7월 2일자 보고서에서 미즈호의 톱 애널리스트 비제이 라케시는 AMD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35달러에서 1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라케시는 AI 가속기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025년 하반기에 출시될 MI355X 칩의 모멘텀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여전히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고 있어 이는 AMD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MD 매수 vs 매도


거시경제적 도전과 칩 수출 제한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월가는 AMD 주식에 대해 24건의 매수와 10건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AMD 주가의 평균 목표가는 132.7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16%의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