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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BA)과 함께 항공기 시장의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에어버스(EADSY)가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장거리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항공사들이 기존 주문을 장거리 기종으로 변경하고 있다. 이러한 소식에 목요일 오후 에어버스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현재 에어버스와 협상을 통해 협폭동체 항공기 주문을 A321XLR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구조조정 중인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의 이러한 설비 우선순위 변경은 일면 타당해 보인다.
에어아시아는 현재 재무구조 개편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3개월 내 추가로 50~70대의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를 논의 중이다. 현재 에어아시아의 에어버스 항공기 미인도 물량은 350대를 넘어선다. 소형 항공기인 A220 대량 구매도 검토됐으나 현재는 보류된 상태다. 에어버스의 전체 수주잔량이 8,500대를 넘어선 상황에서 에어아시아의 항공기 생산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주문 변경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잉과 에어버스의 복점 체제는 한동안 불안정한 상태였다. 엠브라에르(ERJ)와 같은 다른 항공기 제조사들도 있지만, 보잉이나 에어버스의 규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중국 상용항공기공사(코막)가 최근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이면서, 향후 3강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에어차이나(AIRYY)는 화요일 코막 C909 항공기를 이용한 첫 국제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C909는 78~90석 규모의 지역 항공기로 분류되며, 짧은 운항시간의 지역 노선에 적합한 기종이다. 중국 북부 후허하오터에서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90분 비행이었지만, 이는 코막의 야심찬 행보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
월가는 에어버스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1건의 매수 의견을 바탕으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40.08% 상승한 가운데, 월가의 목표주가 38.80달러는 현재가 대비 25.15%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