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독립기념일 연휴가 낀 한 주간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대형주 11개 종목을 살펴봤다.
- 심보틱(NASDAQ:SYM)이 지난주 28.93% 상승했다.
- 나이키(NYSE:NKE)는 22.15% 상승했다. 주요 공급망인 베트남과의 무역협정 체결 소식에 의류·소매 업종이 일제히 상승한 영향이다. 아거스리서치는 나이키에 대해 '보유'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 퍼스트솔라(NASDAQ:FSLR)는 18.89% 상승했다. 미 상원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기한을 연장하고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제안됐던 소비세도 삭제했다.
- 데이터독(NASDAQ:DDOG)은 18.33% 상승했다. 2025년 7월 9일부로 S&P5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NYSE:HPE)는 16.17% 상승했다. 미 법무부가 주니퍼네트웍스(NYSE:JNPR) 인수를 승인했다. BofA증권은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23달러로 상향했다.
- 서밋테라퓨틱스(NASDAQ:SMMT)는 15.15%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이 회사가 아스트라제네카(NYSE:AZN)와 150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UBS는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30달러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 카니발(NYSE:CCL)은 14.48% 상승했다. 새로운 프라이빗 크루즈 목적지인 '셀레브레이션 키'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부채 차환을 위해 10억 유로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을 발표했다.
- 포스코(NYSE:PKX)는 지난주 14.43% 상승했다.
- 윈리조트(NASDAQ:WYNN)는 14.02% 상승했다. 마카오의 6월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 샤크닌자(NYSE:SN)는 13.95% 상승했다. 소비재 공급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의 베트남 무역협정 발표에 따른 업종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었다.
- 스냅(NYSE:SNAP)은 지난주 13.88% 상승했다. 웰스파고가 목표가를 8달러에서 1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