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65a36b8591c0415a8027b51a310b4881.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761937cada68743dca576f88b6193a265.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192d97e7aebad84428be3d2e073e6fbeac.png)
![[와우글로벌] 알파픽 추가 100명 모집](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27a6b5bf8630e44aac8102dfce6f5d94d7.jpg)
XRP(XRP-USD)가 4달러 선 아래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수의 강력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ETF 승인이나 SEC 소송 취하 등 어느 하나라도 실현될 경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XRP는 2.3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으며, 2018년 최고점인 3.84달러에서도 여전히 40%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는 일반적인 하락세와는 다르다. 규제 명확화, 거래소 재상장,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 등으로 1년간 상승세를 보인 후의 조정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최근의 가격 조정은 경고 신호가 아닌 재도약을 위한 압축 스프링과 같은 상태다.
수년간의 법적 불확실성 끝에 XRP는 2023년 중반 연방법원으로부터 2차 시장 거래에서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받아냈다. 이 판결은 완전한 승리는 아니었지만,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같은 거래소들이 XRP를 재상장하기에 충분했다. 이후 SEC의 태도 완화와 예상보다 가벼운 제재로 시장의 큰 부담이 제거됐다. 현재는 SEC가 항소를 완전히 포기할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이러한 규제 불확실성 해소는 새로운 기관 투자자 유입의 물꼬를 틀 수 있다.
2020년 XRP 트러스트를 중단했던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인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폐쇄형 펀드로 이를 재개했다. 한편 현물 XRP ETF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SEC가 이를 승인할 경우, 올해 초 비트코인을 7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과 같은 자금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
XRP를 개발한 리플은 향후 큰 활용성을 암시하는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은행 라이선스를 신청했는데, 이는 XRP를 글로벌 금융기관 간 실시간 유동성 브리지로 활용하는 길을 열 수 있다. 리플은 이미 여러 중앙은행과 XRP를 활용한 CBDC 이전 결제 시스템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비트코인과 달리 XRP는 채굴 한도나 희소성 논리에 제약받지 않는다. 가치 저장보다는 유틸리티 토큰의 성격이 강하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단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장점이 된다. XRP는 활용 사례만큼 빠르게 확장될 수 있으며, 리플은 송금과 외환 거래를 위한 글로벌 결제 레이어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훅스'를 통한 경량 스마트 계약 기능과 이더리움 호환 사이드체인도 연구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XRP가 단순 송금을 넘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달러 도달 시 XRP의 시가총액은 현재 1,380억 달러에서 2,350억 달러로 증가하게 된다. 이는 이더리움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이를 위해서는 SEC 소송 해결, ETF 승인, 글로벌 은행 도입, CBDC 분야에서의 실질적 진전 등 모든 호재가 실현되어야 한다. 높은 허들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다음 저항선을 3.20달러 선으로 보고 있다. 이 수준에 도달하면 주요 은행이나 송금 네트워크가 XRP를 전면 도입할 경우 4달러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XRP 가격은 2.31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