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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비둘기파적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금요일 월가에서 강한 상승랠리가 펼쳐졌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 냉각에 대응해 통화정책 기조를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무역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서도 한층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Fed는 관세가 일회성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는 있으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축제 분위기였다. S&P 500 전 섹터가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부동산, 산업재, 소재 섹터가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 급등하며 45,68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1.4% 상승한 6,460으로 마감하며 4,680선 부근의 기록적 수준에 근접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4%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은 소형주였다. 러셀 2000 지수는 4% 가까이 폭등하며 지난 4월 9일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2024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수 내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은행주를 추종하는 SPDR S&P 지역은행 ETF(NYSE:KRE)는 5% 가까이 급등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0.9% 하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10bp 급락해 3.70%를 기록했다.
원자재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금은 1%, 은은 2.2% 상승했다. 가장 폭발적인 상승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3.5% 상승한 116,000달러를 기록했고, 솔라나, 카르다노, 이더리움은 각각 9%, 10%, 12% 급등하며 강세장을 더욱 가열시켰다.
주요 지수 | 종가 | 등락률 |
러셀 2000 | 2,361.16 | 3.8% |
다우존스 | 45,699.02 | 2.0% |
S&P 500 | 6,464.81 | 1.55% |
나스닥 100 | 23,461.08 | 1.4% |
주요 ETF 동향
S&P 500 지수 내 상위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