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입 반도체 관세 정책으로 인해 대만반도체(TSMC)(NYSE:TSM)가 일본 내 두 번째 공장 건설을 연기하고 대신 미국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TSMC는 2024년 2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일본 구마모토현에 두 번째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금요일 보도를 통해 일본 정부가 이 계획에 80억달러 이상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요 공급업체인 TSMC의 첫 번째 일본 공장은 지난 가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도요타자동차 등 주요 고객사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TSMC는 당초 올해 초 두 번째 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CC 웨이 회장은 6월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으로 인해 약간의 지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측에서는 이 지연에 대해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두 번째 공장의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추가 지연이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와 철강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