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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가 인기 체중감량제 젭바운드의 가격을 계속 낮추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는 처방약 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가격 부담이 크다고 지적한다. 현재 젭바운드 한 달분 가격은 약 500달러로, 1년 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GLP-1 수용체로 알려진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뜨겁다. 일라이 릴리가 생산을 늘리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젭바운드 매출은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약품이 됐다. 젭바운드 매출은 경쟁사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감량제 위고비의 1분기 매출 19억 달러를 상회했다.
일라이 릴리 주식과 제약 산업을 담당하는 증권가는 젭바운드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문제로 일관성 없는 보험 적용을 꼽는다. 복리후생 컨설팅 업체 머서에 따르면 500명 이상 기업들이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이 주사제 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있지만, 많은 보험사들은 여전히 체중감량 약물을 선택적 치료제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 보험 적용을 받는 사람들은 젭바운드를 월 2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 정부와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은 여전히 비만 치료제를 보장하지 않으며,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연방 프로그램인 메디케어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약품을 보장하는 보험도 비용의 일부만 지원하여 환자들은 매달 수백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월가 애널리스트 19명 중 16명은 매수, 2명은 보유, 1명은 매도 의견을 제시하며 일라이 릴리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12개월간 제시된 평균 목표주가는 999.5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8.04%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