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이테크놀로지스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상승 모멘텀 어디서 나오나

소파이테크놀로지스(NASDAQ:SOFI) 주가가 월요일 52주 신고가인 19.29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소파이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33% 상승했으며, 월요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다.

지난달 소파이의 CFO 크리스 라포인트는 윌리엄블레어 성장주 컨퍼런스에서 회사의 재무 목표를 재확인했다. 2025년까지 조정 순매출이 30억 달러를 초과하고 2026년까지 연간 25%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낙관적인 목표치가 핀테크 기업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소파이는 또한 지난달 말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를 발표했다. 올해 안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새로운 암호화폐 담보 대출과 국경 간 결제 도구를 제공하고 스테이블코인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CEO 앤서니 노토는 블록체인 기술이 소파이의 모든 서비스에 통합될 것임을 강조했다.

트루이스트증권은 6월 초 소파이에 대해 '보유' 의견과 14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최근 바클레이스는 목표가를 12달러로, UBS는 15.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벤징가 애널리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소파이의 최고 목표가는 20달러이며, 컨센서스 목표가는 11.31달러다.

소파이의 공매도 비율은 약 13.6%로, 이는 최근의 주가 랠리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회사는 지난주 7월 29일로 2분기 실적 발표를 예고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순이익 6센트, 매출 8억149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현재 소파이테크놀로지스 주가는 2.95% 상승한 1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