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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매수 추천 2종목 공개...투자 매력도 `주목`

Michael Marcus 2025-07-08 19:02:32
모건스탠리, 매수 추천 2종목 공개...투자 매력도 `주목`

최근 수개월간 주식시장의 강세가 낙관적 투자심리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낙관론의 배경에는 여러 호재가 작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하락세, 연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사태 관련 신속한 개입, 그리고 지속적인 유가 하락 등이 주가 상승과 투자심리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은 시장을 면밀히 관찰하며 신중하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주식시장은 4월 저점 이후 회복력을 보여왔으며, 이번 랠리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다. 3분기에 일시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적 개선 요인이 확대되고 연준의 금리인하가 가시화되면서 6-12개월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윌슨의 동료 애널리스트들도 이러한 긍정적 시장 환경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제시하고 있다. 팁랭크스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월가는 이 중 두 종목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 종목을 자세히 살펴보자.



프리모 브랜즈(PRMB)


프리모 브랜즈는 70년 이상 깨끗한 음용수를 고객들에게 공급해온 기업이다. 1950년대 프리모 워터로 시작한 이 회사는 작년 11월 블루트리톤 브랜즈와의 합병을 완료하며 프리모 브랜즈로 새롭게 출발했다. 새로운 티커 PRMB는 11월 11일부터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전 PRMW 티커의 주가 이력을 승계했다.


프리모 브랜즈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건강한 수분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갤런, 5갤런 물병이 포함된 정수기, 직접 배송, 물병 교환 및 리필, 정수 필터 서비스, 패키지 음료 등을 제공한다. 아이스 마운틴, 폴란드 스프링, 퓨어 라이브, 퓨어플로, 그리고 자사 브랜드인 프리모 워터 등이 주요 브랜드다.


프리모의 제품은 20만개 이상의 소매점에서 판매되며, 직접 배송 옵션을 통해 고객이 회사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2만6,500개의 물병 교환소와 2만3,500개의 셀프 서비스 리필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작년 프리모 워터 시절 마지막 실적에서 회사는 68.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3.4%의 판매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다.


합병 후 첫 분기인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16.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다만 예상치에는 약 600만 달러 못 미쳤다. 비GAAP 주당순이익은 29센트로 전년 대비 7센트 증가했으며, 예상치를 6센트 상회했다.


모건스탠리의 에릭 세로타 애널리스트는 이 주식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세로타는 "최근 PRMB 주가 약세는 건강/웰니스 트렌드에 부합하는 3-5% 매출 성장 스토리에 장기적으로 진입할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며 "4월 초 이후 주가가 약 20% 하락했는데, 이는 이례적으로 습한 봄 날씨와 직접 배송 사업의 단기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로타는 PRMB에 대해 오버웨이트(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가는 38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향후 1년간 24%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주식에 대한 전체 9명의 애널리스트 의견은 만장일치로 강력 매수다. 현재 주가는 30.7달러이며, 평균 목표가 42달러는 향후 1년간 37%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카이메라 테라퓨틱스(KYMR)


카이메라 테라퓨틱스는 자가면역 질환, 염증성 질환, 각종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형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이 회사는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이라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통해 질병 유발 단백질을 제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TPD 접근법은 세포의 기존 단백질 처리 및 재활용 과정을 활용해 다른 약물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치료 수요를 충족시킨다.


카이메라는 자체 신약 발견 엔진을 통해 단백질 분해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주력 신약 후보물질은 STAT6 단백질의 경구용 분해제인 KT-621이다. 이 단백질은 알레르기성 질환의 Th2 염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KT-621은 전임상 연구에서 이 경로의 억제를 입증했고 최근 1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이 약물은 아토피 피부염(AD)과 천식 등 여러 적응증에 활용될 수 있다.


6월 2일, 카이메라는 KT-621의 1상 임상시험 중 건강한 자원자 대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주요 평가지표를 달성했으며 부작용 없이 안전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AD와 천식을 대상으로 하는 병행 2b상 임상시험을 각각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KT-621의 1상 데이터 발표 후 KYMR 주가는 최대 45% 상승했다.


KT-621의 성공 외에도 카이메라는 사노피, 길리어드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와는 최근 경구용 IRAK4 분해제인 KT-485를 임상시험 단계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6월 25일에는 길리어드와 다양한 암 치료를 위한 CDK2 표적 신약 후보물질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모건스탠리의 주다 프로머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파이프라인이 초기 임상 단계에 있지만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프로머는 "KT-621의 건강한 자원자 대상 데이터와 사노피, 길리어드와의 파트너십이 카이메라의 역량을 입증하고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요소"라며 "70달러의 목표가는 주로 KT-621의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치료제로서의 기회와 IRAK4 협력의 기여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머는 카이메라에 오버웨이트(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70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이는 향후 1년간 6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 주식에 대한 17명의 애널리스트 의견도 만장일치로 강력 매수다. 현재 주가는 43.81달러이며, 평균 목표가 61.33달러는 향후 1년간 40%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