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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프로젝트 펌프닷펀, 4조원대 기업가치 주목받는다

Murtuza J Merchant 2025-07-08 19:52:13
솔라나 프로젝트 펌프닷펀, 4조원대 기업가치 주목받는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플랫폼 중 하나인 펌프닷펀의 실적이 주목받고 있다.


10x 리서치의 기업가치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CRYPTO: SOL) 기반 밈코인 론칭 플랫폼인 펌프닷펀의 기업가치가 4조원(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 잠시 게시됐다가 삭제된 토큰 판매 페이지를 통해 알려진 수치다.


보고서에 따르면 펌프닷펀은 올해 들어 3억98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경쟁사인 레이디움(CRYPTO: RAY)의 같은 기간 매출 5200만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레이디움의 거래량이 10배 이상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펌프닷펀의 매출이 훨씬 높았다.


이러한 매출 우위는 펌프닷펀이 모든 본딩커브 토큰 거래에 1%의 고정 수수료를 부과하는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 때문이다. 이는 업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익성이다.


레이디움의 현재 매출 배수 11.5배를 펌프닷펀의 연환산 매출 7억9600만달러에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91억달러에 달한다.


1500억개의 펌프 토큰을 0.004달러에 판매하는 계획을 기반으로 한 40억달러의 기업가치는 매출의 5배 수준으로, 10x 리서치는 이를 보수적인 평가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40억달러의 기업가치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역학을 고려할 때 보수적인 평가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게이트아이오가 7월 12일로 예정된 공개 토큰 판매 페이지를 잠시 게시했다가 삭제한 이후 나왔다.


해당 판매는 총 1조개 공급량 중 15%인 1500억개 토큰을 판매해 6억달러를 조달하는 계획이었다.


페이지에는 이를 펌프닷펀의 '첫 공식 공개 토큰 판매'로 설명했으나, 페이지가 삭제되면서 시장의 추측과 혼란이 가중됐다.


게이트아이오의 지원팀은 거래소와 프로젝트 간의 '협상'을 언급하며 "재개 일정이나 공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밈코인에 대한 변동성과 평판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10x는 펌프닷펀의 72만9000명의 주간 사용자와 월 2500만~3000만달러의 안정적인 매출을 회복력의 신호로 보고 있다.


1월에서 5월까지 매출이 66% 감소하고 일일 토큰 출시가 줄어들었음에도 플랫폼은 여전히 레이디움 대비 8배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자체 AMM인 펌프스왑 출시로 수수료 수익을 전액 확보할 수 있게 됐고, 과거 상호 이익이 되는 마이그레이션 계약을 맺었던 레이디움에 대한 의존도도 낮출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관계는 올해 초 악화됐고, 레이디움은 펌프스왑 출시 이틀 전 자체 밈코인 인큐베이터인 런치랩을 출시했다.


비판론자들은 펌프닷펀에서 출시된 토큰의 98%가 실패하거나 사기성 행위를 보이며, 1700개 이상의 지갑이 1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콜의 수익 엔진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지적한다.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426만개의 지갑 중 절반 이상이 소액 손실을 봤고, 단 311개의 지갑만이 1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그럼에도 10x는 펌프닷펀의 밈코인 중심 정체성에 따른 시장의 회의적인 시각이 실제 가치를 가리고 있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40억~120억달러의 기업가치가 실현된다면 초기 포지셔닝이 비대칭적 상승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