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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디지털(나스닥: BTBT)이 비트코인에서 완전히 방향을 전환해 자사 보유 자산을 모두 이더리움으로 전환하고 약 10만 ETH를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
샘 타바 CEO는 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을 "살아있는 것"이자 "기관투자가급"이며 "금융 시스템을 재편할 수 있는 유일한 블록체인"이라고 평가했다.
타바 CEO는 "우리는 수익성 있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서 철수했다"며 "보유 현금과 비트코인을 모두 매각하고 자금을 조달했다. 나도 개인 자금을 투자했으며, 이 모든 자금을 이더리움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비트디지털은 1억7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고 417개의 비트코인을 청산하며 이더리움 전용 자산 전략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타바 CEO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자산 노출이 아닌 프로그래밍 가능한 경제 엔진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바로 그 다음 물결"이라며 "우리는 단순히 코인을 사는 것이 아니라 수조 달러 규모의 온체인 활동을 구동하는 프로토콜에 우리의 자산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바 CEO는 개발자 활동, 스마트 계약 프로그래밍 능력, 실물 자산의 토큰화 측면에서 이더리움의 우위를 언급하며, 이더리움이 금이나 채권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기업 자산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은 살아있다. 기술 혁신과 함께 움직인다"고 그는 말했다.
타바 CEO는 이더리움이 거래 수수료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포착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토큰화, 이 모든 것이 ETH 보유자들에게 환원된다. 비트코인은 이런 피드백 루프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더리움의 기관 인프라 측면에서의 입지를 높이 평가했다.
"2등은 없다"며 로빈후드(나스닥: HOOD)가 최근 아비트럼을 통해 이더리움에서 주식을 토큰화한 사례를 언급했다. "결국 이더리움이 금융 세계를 장악할 것이다. 에스크로 없이도 당사자 간 가치 이전이 가능한 기본 인프라 계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비트디지털의 이번 전환은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는 시점에 이뤄졌다.
한때 '좀비 펀드'가 될 것으로 우려됐던 이더 ETF는 6월에 40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블랙록의 아이쉐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도 포함됐다.
타바 CEO는 이러한 변화가 규제 명확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니어스 법안과 클래리티 법안 같은 법률이 이더리움을 상품으로 분류하면서 SEC의 이더리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시각이 훨씬 우호적으로 바뀌었다"며 "게리 겐슬러가 물러나면서 기관들의 이더리움 도입이 촉발됐다"고 말했다.
ETF가 수동적인 ETH 노출을 제공하는 반면, 비트디지털의 모델은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추가한다. 타바 CEO는 "ETF에서는 ETH 스테이킹이 불가능하다"며 "우리는 ETH를 스테이킹해 현재 약 3%의 실질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이는 복리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BTBT와 같은 공개 기업을 통해 이더리움의 경제적 상승 잠재력에 접근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