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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2개국에 관세 부과 서한을 발송하며 시장에 관세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형주들의 강세가 주목받고 있다. 러셀20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향해 치솟고 있다. 러셀2000 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쉐어즈 러셀2000 ETF(NYSE:IWM)는 4월 8일 저점 대비 25%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회복세는 오클로(NYSE:OKLO), 뉴스케일 파워(NYSE:SMR), 힘스앤허스헬스(NYSE:HIMS) 등 예상치 못한 강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각각 연초 대비 159%, 107%, 9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거시경제적 우려를 무색케 했다.
트럼프의 수입품에 대한 10% 일괄 관세 부과 가능성 등 통상 관련 발언은 다국적 기업과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변동성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러셀2000 지수에 속한 이들 3개 기업은 현재까지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구조적 성장 트렌드를 타고 있다.
최근 상장한 소형 원자로 기업 오클로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연초 대비 159% 급등했다. 최근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과 연방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투기적 매력도가 높은 종목으로 부상했다.
뉴스케일 파워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대부분을 하락세로 보낸 후 2024년 회복세를 보이다가 2025년 들어 연초 대비 100% 상승했다. 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회복과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승인 이후 상승 동력을 얻었다. 관세가 건설비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청정에너지에 대한 모멘텀이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힘스가 돋보인다. 연초 대비 95% 상승한 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경기침체 우려를 오히려 성장 동력으로 전환시켰다. 경량화된 자산 모델과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바탕으로 거시경제 충격과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형주들이 거시경제 뉴스에 흔들리는 시장 상황에서, 이들 소형주는 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개별 기업들의 펀더멘털과 러셀2000의 조용한 상승세는 관세 우려가 드리워진 상황에서도 시장 일부 영역이 조용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