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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F)가 7월부터 기존의 임직원 가격 할인 프로그램이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판매 전략을 내놓았다. 포드가 준비한 새로운 전략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제로·제로·제로'가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이다. 투자자들은 이 공허해 보이는 전략에서 의외의 긍정적 신호를 포착했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포드는 노동절까지, 즉 올 여름 내내 '제로·제로·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는 보증금 없음(제로 다운페이먼트), 90일간 할부금 면제, 4년간 무이자를 의미한다. 이자 수익 손실이 예상되지만, 여름 동안 기름값만 내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 구매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의 미국 판매 및 딜러 관계 책임자인 롭 카플은 이번 조치가 딜러들의 제안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플은 "전 직원 가격 할인 프로그램은 이해하기 쉽고 고객들의 호응도 좋았다. 하지만 포드와 링컨 딜러들로부터 차량 구매나 리스 시 초기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2025년 라인업의 상당 부분과 2024년 모델 일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한편 포드의 미시간주 마셜 배터리 공장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드는 올해 프로그램이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공장은 이미 60% 완공됐다. 2026년 배터리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는 이 정도의 공정률이면 마셜 공장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공장은 처음부터 논란이 있었다. 중국 기업과의 연계성이 주목받았고, 마셜 주민들도 자신들의 뒷마당에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는 것을 반기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포드의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12건, 매도 3건의 투자의견이 나왔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0.16% 하락한 가운데, 월가는 포드의 목표주가를 9.7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6.9%의 하락 여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