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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4개 교역국에 관세율을 명시한 서한을 발송한 것과 관련해 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 에리안은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반응이 세 가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엘 에리안은 서브스택 게시물을 통해 금융시장은 의외로 침착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기업들은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경제학자들은 보다 폭넓고 세밀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즉각적인 인식의 차이는 결국 하나의 부인할 수 없는 결론으로 이어진다며 '향후 수개월간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시장은 관세가 명시적으로 언급됐음에도 이전의 관세 발표 때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엘 에리안은 '일부에서는 새로운 기한(8월 1일)이 더 연기되어 관세 부과가 한참 뒤로 미뤄질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무역 협정에 대한 기대감과 지금까지 인플레이션 영향이 미미했던 점을 바탕으로 한 미국 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신뢰도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안정감을 기업 부문은 공유하지 않고 있다. 기업 리더들은 지속되는 관세 불확실성이 특히 공급망 전략과 관련된 다년간의 중요한 투자 결정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장기적 선택을 위한 명확성과 일관성을 시급히 요구하고 있다.
한편 경제학자들은 보다 넓은 시각으로 상황을 분석하며, 관세 불확실성에만 지나치게 집중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미국 재정 부양책의 경제적 효과, 규제 완화 전망의 변화, 생산성 향상 혁신의 확산 등 다른 강력한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기업들의 인센티브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정치화된 연방준비제도의 금융 지배력 증가와 함께 복잡한 경제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
엘 에리안은 시장, 기업, 경제학자들이 즉각적인 해석에서는 차이를 보이지만, 앞으로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한다고 결론지었다.
시장 영향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8월 1일부터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총 14개국으로부터의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자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트럼프의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불만을 표명했다.
주가 동향
이 소식에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월요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시장은 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Invesco QQQ Trust ETF(NASDAQ:QQQ)는 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055% 하락한 620.34달러에, QQQ는 0.056% 상승한 552.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