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2분기 실적 상승 전망...애널리스트들 목표가 줄줄이 상향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가 7월 16일 수요일 장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증권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이 은행의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83센트에서 87센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253.8억 달러에서 267.7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월 1일부터 분기 배당금을 8% 인상한 주당 28센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화요일 3.1% 하락한 47.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최근 투자의견 변경 내역은 다음과 같다.

• HSBC의 사울 마르티네즈 애널리스트는 7월 8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으나, 목표가는 47달러에서 5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69%다.
• RBC캐피털의 제라드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6월 30일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45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8%다.
• 베어드의 데이비드 조지 애널리스트는 6월 27일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는 52달러를 제시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3%다.
• 시티그룹의 키스 호로위츠 애널리스트는 6월 26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50달러에서 5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9%다.
• 골드만삭스의 리처드 램스덴 애널리스트는 6월 10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6달러에서 5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