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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헬스(UNH) 주가가 메디케어 청구 관행에 대한 미 법무부의 수사 소식에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법무부 의료사기 전담 수사팀이 유나이티드헬스의 의사와 간호사 배치 방식을 조사하고 있다. 이는 보험금 지급액을 부풀리기 위한 진단 수집 과정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WSJ는 지난 5월 법무부가 이미 메디케어 사업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번 새로운 정보는 유나이티드헬스에 추가적인 타격을 입혔다.
검찰은 의료사기 전담팀을 통해 유나이티드헬스 전직 직원들을 조사했다. 연방수사국(FBI)과 보건복지부 감찰관실도 일부 면담에 참여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수익성 높은 특정 진단을 문서화하기 위해 환자 검사를 실시하고, 의료 상태를 기록하는 절차를 이행했으며, 간호사를 환자 가정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헴슬리 유나이티드헬스 CEO는 보험금 지급 관련 진단 문서화 관행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민간 보험사들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연방 프로그램의 혜택을 관리하는 제도로, 가입자들의 특정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사들에 더 많은 보험금이 지급된다.
유나이티드헬스 대변인은 "회사 정책과 관행에 대한 정기적인 검토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최근 6개월간 39% 하락한 유나이티드헬스 주가에 또 다른 타격이 됐다.
지난해 12월 브라이언 톰슨 CEO가 뉴욕에서 살해된 데 이어, 후임 앤드류 위티가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하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UNH는 매수 18건, 보유 7건, 매도 1건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440달러다. 현재 컨센서스 목표가는 361.91달러로 19.16%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