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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9000명 감원 후 영업직에 AI 활용 압박..."효율성 높여라"

Vince Condarcuri 2025-07-10 03:45:44
MS, 9000명 감원 후 영업직에 AI 활용 압박...

정보기술(IT)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두 번째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9000명을 감원한 후 남은 영업직원들에게 인공지능(AI) 활용을 독려하고 나섰다고 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트래비스 월터 임원은 팀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고객 계정 파악과 영업 제안서 작성 등의 업무 속도를 높여주는 MS 내부 AI 도구를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회사가 AI에 주력하는 상황에서 AI 역량 강화가 성장의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감원은 MS가 AI 도구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칩 구매 비용 증가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 MS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회계연도 지출을 작년 560억 달러에서 80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경영진은 내년에는 비용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분기 실적이 견조했음에도 MS는 제품 판매 방식을 간소화하고 영업팀 간 중복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MS는 판매 프로세스 단순화를 위해 오피스365와 코파일럿을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애저와 사이버보안을 또 다른 그룹으로 묶는 등 영업 카테고리를 6개에서 3개로 축소하고 있다. 또한 '기술 전문가'를 고급 AI 도구 활용을 지원하는 '솔루션 엔지니어'로 대체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MS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AI 활용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부는 우수 사례에 대해 상품권을 포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최근 3개월간 매수 의견 31건, 보유 의견 3건을 제시하며 MS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MS 주당 목표주가는 527.3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