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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미국 디지털 반도체 및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부문 7개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브로드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기업용 네트워킹 반도체 시장에서의 지배적 위치를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러용 맞춤형 AI 칩 시장에서도 강력한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마벨테크놀로지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을 제시했는데, 전통적 사업 부문의 회복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2026년까지의 AI 사업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브로드컴 외에도 엔비디아, 케이던스, 시놉시스에 매수 의견을, AMD와 ARM홀딩스에는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투자은행은 'AI 관련 자본지출 중 가장 지속가능한 부문과 연계된' 상용 및 일부 맞춤형 반도체, EDA 업체들을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에 대해 목표주가 315달러와 함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 4성급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이 기업용 네트워킹 반도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활용해 하이퍼스케일러용 맞춤형 AI 칩 시장에서 더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6년까지 AI가 브로드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슈나이더는 브로드컴의 차별화된 통신 기술이 지배적 위치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미국 하이퍼스케일러들에게 두 번째로 '없어서는 안 될' AI 공급업체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슈나이더는 브로드컴이 핵심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업에서도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인프라 소프트웨어 자산 포트폴리오가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애널리스트는 실리콘 계정에서의 단독 공급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핵심적 성격이 제공하는 가시성을 고려할 때 브로드컴 주식이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받을 만하다고 주장했다. 슈나이더의 목표주가는 사업 가시성과 고마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근거로 35배의 P/E 멀티플을 적용했다.
월가는 브로드컴에 대해 매수 28건, 보유 2건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98.04달러로 현재가 대비 7.3%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브로드컴 주가는 연초 이후 약 20%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마벨테크놀로지에 대해 목표주가 75달러와 함께 보유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슈나이더는 이 네트워킹 솔루션 제공업체가 광학 디지털 신호처리기(DSP)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나이더는 마벨이 특히 아마존의 트레이니엄 플랫폼을 통해 AI 맞춤형 컴퓨팅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다만 차세대 제품 기회의 일부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점성이 없어 매출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우려했다.
애널리스트는 마벨의 고마진 전통 사업 회복이 AI 맞춤형 컴퓨팅 성장에 대한 제한적 가시성으로 상쇄된다고 지적했다. 슈나이더는 AI 맞춤형 컴퓨팅 매출 궤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마벨 주식의 과거 범위 중 하단에 해당하는 25배의 P/E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중립적 입장이지만, 월가는 매수 28건, 보유 4건을 토대로 마벨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91.10달러로 현재가 대비 26.1%의 상승여력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