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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AI 관련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업인 브로드컴이 더 주목받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할란 서는 연구 보고서에서 최첨단 XPU부터 네트워킹 역량,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브로드컴이 '세계 2위 AI 반도체 공급업체'이자 맞춤형 ASIC 분야 선두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브로드컴의 AI 전략은 맞춤형 AI XPU 사업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할란 서는 브로드컴이 4개 AI 기업과 협력 중이며 '올해 1세대 AI XPU 제품의 테이프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픈AI를 포함한 이들 고객사가 '100만 XPU' 규모의 대형 AI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브로드컴이 AI 인프라 구축의 중심에 설 것으로 전망했다.
AI 모델은 컴퓨팅 파워뿐만 아니라 초고속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브로드컴의 스케일업 네트워킹은 기존 네트워크 대비 단위당 5~10배 높은 매출을 창출한다. 할란 서는 'AI 컴퓨팅 워크로드가 지속적으로 강력한 네트워킹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인터커넥트와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에서 브로드컴의 리더십은 고성능 인프라 분야 최고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부문도 주목할 만하다. 할란 서는 VMware의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플랫폼이 '2026/2027년 말까지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출이 200억 달러에 도달한 후 중고단일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맞춤형 AI 칩의 낮은 매출총이익률에도 불구하고, 할란 서는 사업 레버리지 효과로 브로드컴의 영업이익률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할란 서는 '경영진이 인수합병이 아닌 사업 재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