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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브라질 보복관세 선언에도 S&P500 `견조`

Eddie Pan 2025-07-10 23:18:39
트럼프 브라질 보복관세 선언에도 S&P500 `견조`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 방침에 보복하겠다고 선언했음에도 S&P500 지수(SPX)는 소폭 하락에 그치며 강세를 유지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브라질의 두 번째 큰 교역 상대국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마녀사냥'을 고율 관세의 이유로 들었다. 또한 브라질의 불공정 선거 과정과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들에 대한 검열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방적인 관세 인상에 대해서는 브라질의 경제상호주의법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브라질과의 무역에서 적자국인가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인종차별, 사기, 혐오 발언과 같은 비윤리적 콘텐츠만을 검열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미국 정부 데이터를 인용하며 지난 15년간 미국이 브라질과의 무역에서 4,10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며 트럼프의 무역적자 주장을 일축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의 대브라질 상품 무역수지는 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가 주장한 "미국에 대한 지속 불가능한 무역적자"와는 상반되는 수치다.


현재 S&P500 지수는 0.04% 하락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