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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600억달러 현금으로 데이터독·템퍼스 인수 가능...AI 대형 인수 나서나

Surbhi Jain 2025-07-11 01:15:17
애플, 600억달러 현금으로 데이터독·템퍼스 인수 가능...AI 대형 인수 나서나

애플(NASDAQ:AAPL)이 보유한 600억달러 이상의 현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쟁사들이 AI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가운데, 애플이 과감한 행보를 보일 때가 됐는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주 애플이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25년 은퇴한다고 발표하면서 논의가 더욱 가열됐다. 이는 안정성으로 유명한 애플에서 보기 드문 경영진 교체다. 일부에서는 이를 통상적인 인사이동으로 보지만, 다른 이들은 이를 애플이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접근 방식을 전환할 기회로 보고 있다.



AI 투자 격차: 애플의 빠른 추격 여력 충분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알파벳(구글 모회사·NASDAQ:GOOGL, GOOG)이 과감한 AI 기업 인수나 내부 플랫폼 구축(오픈AI 파트너십, 제미나이, 라마 등)에 나선 반면, 애플은 업계 최대 규모의 인수 예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대체로 관망세를 유지해왔다.


COO 퇴임 이후 애플의 다음 행보에 대해 증권가의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수치상으로는 애플이 원한다면 하룻밤 사이에 AI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상황이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퍼플렉시티와 같은 잠재적 AI 인수 대상을 지목했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더 큰 규모의 인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목록 상단에는 시가총액 약 480억달러의 데이터독(NASDAQ:DDOG)과 시가총액 약 104억달러의 템퍼스 AI(NASDAQ:TEM)가 있다.


애플의 현금 보유고인 약 600억달러는 단순한 비상금이 아닌 신흥 기술 기업들의 전체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전략적 자산이다. 거래 실현 가능성, 규제 승인, 전략적 적합성 등 현실적 제약을 제외하면, 애플의 600억달러 현금 보유고는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데이터독과 템퍼스 AI를 모두 인수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즉, 애플이 원하고 제약이 없다면 두 회사를 모두 인수하고도 여유자금이 남는다는 계산이다.



경영진 교체로 전략 전환 가능성


제프 윌리엄스의 역할이 하드웨어와 운영 책임자들에게 분산되면서 애플의 엄격한 조직 구조가 완화될 수 있으며, 이는 더 과감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은 주가가 0.5% 상승하는 등 소폭의 반응을 보였지만, 잠재적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애플이 AI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한다면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다. 이제 투자자들은 애플이 실제로 행동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