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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480명 감원·물류센터 2곳 폐쇄 추진

Vince Condarcuri 2025-07-11 04:08:27
페덱스, 480명 감원·물류센터 2곳 폐쇄 추진

물류기업 페덱스(FDX)가 사업 효율화를 위한 네트워크 통합 계획의 일환으로 480명 이상의 인력 감축과 물류센터 2곳의 폐쇄를 추진한다. 페덱스는 노스캐롤라이나, 네브래스카, 아이오와, 텍사스 주의 인력개발기관에 이 같은 계획을 공식 통보했다. 구체적으로는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버러와 네브래스카 오마하의 물류센터를 폐쇄하며, 각각 164명과 102명의 인력이 영향을 받게 된다. 네브래스카의 경우 반경 80km 이내의 인근 시설로 운영을 이전할 예정이다.



추가 감원도 예정되어 있다. 아이오와 주 디모인 시설에서 84개 일자리가 줄어들고, 텍사스 주 갈랜드와 플래노 소재 페덱스 시설에서 131개 직위가 없어진다. 이러한 변화는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페덱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페덱스 익스프레스와 페덱스 그라운드 서비스를 통합하는 다년간의 프로젝트인 '네트워크 2.0'의 일환이다. 이번 통합은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운송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페덱스는 이미 100개 시설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최근 20개 시장에서 63개 지점을 통합하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프레이트웨이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페덱스 경영진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향후 2년 내 소포 터미널의 30%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덱스는 영향을 받는 직원 대부분이 사내 다른 직무로 전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더 먼 거리를 통근하거나 이주해야 할 수 있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페덱스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을 보면 매수 18건, 보유 3건, 매도 1건으로 집계됐다. 페덱스의 주당 목표주가는 268.8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