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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최저 수수료` 암호화폐 거래 광고 놓고 플로리다 검찰 수사 받아

Sheryl Sheth 2025-07-11 14:04:45
로빈후드, `최저 수수료` 암호화폐 거래 광고 놓고 플로리다 검찰 수사 받아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매매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고 허위 광고한 혐의로 플로리다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제임스 우트마이어 플로리다주 검찰총장은 플로리다주 기만·불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하고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로빈후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소환장에 응해야 한다.


이번 수사에 대해 루카스 모스코비츠 로빈후드 법무총괄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거래 전 과정에서 가격 정보를 고객에게 명확히 공개하고 있으며, 스프레드나 거래 수수료, 로빈후드의 수익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주 수사 배경


우트마이어 검찰총장은 암호화폐가 플로리다주 금융의 미래에서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을 더 강하고 부유하게 만들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이처럼 암호화폐 채택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거래의 완전한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다. 검찰총장은 로빈후드가 최고의 최저가 옵션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기만적인 표현'이었다고 판단했다.


로빈후드는 거래 수수료를 직접 부과하는 대신 주문흐름지불(PFOF) 시스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이 회사는 고객의 거래를 제3자 기업에 전달하고, 해당 기업들은 반대 거래를 실행할 기회에 대해 로빈후드에 수수료를 지불한다. 이러한 제3자 기업들은 자신들의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로빈후드 고객들에게 불리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우트마이어 검찰총장은 이러한 시스템으로 인해 로빈후드가 경쟁사들보다 더 높은 수수료를 고객에게 부과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고객의 돈으로 가장 많은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는 로빈후드의 주장이 오도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검찰은 마케팅 자료, 수수료 체계 데이터, 2024년 플로리다 사용자들의 모든 거래 데이터, 마켓메이커와의 계약, 경쟁사 가격 분석 등 다양한 자료를 요구했다.



로빈후드 주가 전망


증권가는 로빈후드의 장기 주가 전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로빈후드 주식은 매수 15건, 보유 5건, 매도 1건을 기록하며 '적정 매수' 의견을 받았다. 로빈후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79.8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9.1%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초 이후 로빈후드 주식은 약 16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