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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금요일 아침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사상 최고가인 11만8909달러를 기록했다. 꾸준한 기관 매수세에 힘입은 상승이지만, 증권가는 향후 몇 주간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세가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6.3% 상승하며, 최근 2개월간 지속된 박스권 거래에서 벗어났다.
알고즈의 스티븐 운드케 전략수익 디렉터는 지난 2개월간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로 150억 달러의 순매수가 유입된 것이 상승 모멘텀의 핵심 동력이라고 지적했다.
운드케는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ETF를 매수하고 있다"며 "포지션이 없는 트레이더들이 현재 포지션 회복을 시도하면서 가격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고 벤징가에 말했다.
그는 또한 전 세계적인 비둘기파적 인플레이션 신호와 기업들의 비트코인 자금 보유에 대한 관심 재개가 추가 상승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를 보면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유지할 때 60일 내 약 20% 상승했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양호하다는 전제 하에 단기 목표가를 12만5000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영향
유니젠의 아제이 딩그라 리서치 파트너십 총괄은 더욱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비트코인의 신고가는 글로벌 정치와 무역이 드물게 안정된 시기에 나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딩그라는 중동 긴장과 임박한 관세의 영향이 반영될 수 있는 향후 GDP와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가 시장 변동성을 다시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안정이 새로운 변동성으로 이어진다면 이번 랠리는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따랐다.
이더리움(CRYPTO: ETH)은 8% 이상 상승해 3000달러를 돌파했고, XRP(CRYPTO: XRP) 역시 8% 상승하며 2.60달러를 넘어섰다.
솔라나(CRYPTO: SOL)와 리플 같은 알트코인들의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도 시장 심리를 끌어올렸다. 두 암호화폐 모두 최근 거래에서 주요 트렌드라인을 돌파했다.
향후 전망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랠리의 지속 가능성이 다가오는 거시경제 이벤트에 달려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7월 15일 발표될 미국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7월 25일 만기되는 비트코인 옵션은 단기 시장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잠재적 촉매제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