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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혼다, 美 관세 압박에 현지 생산 협력 논의

Akanksha Bakshi 2025-07-11 20:18:06
닛산-혼다, 美 관세 압박에 현지 생산 협력 논의

닛산자동차(OTC:NSANY)가 혼다자동차(NYSE:HMC)와 미국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양사는 닛산의 미시시피주 캔턴 공장에서 혼다 브랜드의 대형 픽업트럭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차량들은 혼다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혼다는 미국 신차 판매의 약 20%를 차지하는 대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닛산의 캔턴 공장은 현재 2024년 가동률이 57%에 그치며 설비 유휴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혼다 차량 생산을 통해 가동률을 높이고 재무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혼다 입장에서는 대규모 개발 투자 없이 현지 생산을 확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니케이아시아는 8월 1일 발효 예정인 미국의 관세로 인해 혼다는 44억2000만 달러, 닛산은 30억60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니케이아시아는 양사가 현재로서는 합병을 배제하고 있지만,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닛산은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 채권 발행을 통해 약 8600억 엔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자금은 부채 차환과 일반 운영자금, Re:닛산 회생 계획의 일환인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관련 미래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가 동향
혼다 주식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0.33% 하락한 30.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