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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대기업 프록터앤갬블(P&G)이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기저귀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미국 내 생산 제품 판매로 유명한 P&G는 타겟(Target)에서 중국산 프리미엄 알로에 함유 '범범(bumbum)' 브랜드 기저귀를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사의 주력 브랜드인 팸퍼스와 러브스가 저가 수입 제품들에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회사의 유아용품, 여성용품 및 가정용품 매출은 최근 몇 년간 큰 변동성을 보여왔다.
P&G 주가는 장 초반 1.5% 하락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타겟은 올해 초 유아 및 유아용품 개편의 일환으로 범범 브랜드를 취급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제조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P&G는 성명을 통해 범범 브랜드가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며, 팸퍼스와 러브스 브랜드를 보완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P&G가 중국 및 극동 지역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트럼프의 관세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또한 미국 국내 제조업과 일자리를 늘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와도 배치된다. 이러한 목표와 관세 영향으로 AB인베브, 혼다, 애플, 아스트라제네카 등 많은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해왔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P&G는 8개의 매수와 5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매수 고려' 등급을 받았다. 최고 목표가는 181달러다. P&G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71.25달러로, 9.58%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