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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NASDAQ:AAPL)이 9월 초슬림 아이폰17 에어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소비자 관심도가 낮고 통신사 프로모션도 제한적이어서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BofA 증권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애플(NASDAQ:AAPL)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250달러를 유지했다.
모한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7 시리즈가 9월 9일 공개되고 12일 사전예약, 19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신제품의 핵심 특징이 현행 플러스 모델보다 100달러 비싼 초슬림 아이폰17 에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얇아진 디자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과거 폼팩터 변화 사이클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다. 모한은 2026 회계연도 아이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2억35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인 2억3300만대(비저블 알파)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는 아이폰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통신사 프로모션이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관세 인상으로 인한 선구매 효과와 보수적인 프로모션 환경을 고려할 때 연말 성수기 판매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9월 19일 출시를 고수할 경우 4분기 출하 일수는 작년과 비슷한 9일이 될 것이다. 모한은 아이폰 출시 이벤트가 종종 단기적인 '뉴스 매도' 현상을 촉발한다고 경고했다. 다만 애플 인텔리전스 데모가 인상적이거나, 서드파티 통합이 강화되거나, 가격 정책에서 긍정적 서프라이즈가 있다면 주가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이 iOS 26을 탑재한 4개 모델(프로, 프로 맥스, 에어, 기본형)의 아이폰17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 모델은 두께가 5.55mm에 불과하며 애플의 자체 모뎀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 밖에도 애플워치 시리즈11, 울트라3, 에어팟3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AI 기능 강화와 시리 통합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28% 상승한 228.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