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은행가 경고에도 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돌파...은행주 실적시즌 개막

다음은 오늘의 주요 시장 동향이다.

실적시즌 임박

JP모건체이스 주가는 차트상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수를 나타냈을 때 주가는 조정을 받았다.

다음 주 은행권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화요일 JP모건체이스와 씨티그룹, 웰스파고가 첫 주자로 나선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투자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2006년부터 JP모건체이스를 이끌어온 다이먼 CEO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은행가'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고 은행가이자 최대 은행 CEO의 경고를 신중한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반면 모멘텀 투자자들은 이를 무시하는 모습이다.

다이먼 CEO는 시장이 금리 인상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장은 20% 확률을 반영하고 있지만, 나는 40-50% 확률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관세 이슈에 대해서도 시장이 안이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늘 시장에서는 다이먼의 경고가 적중할 수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럽과의 협상이 임박했다고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제 22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연준 인사들의 중요한 발언도 두 차례 있었다.

일본 동향

일본의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신중한 투자자들은 일본의 금리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캐리트레이드로 인해 2024년 8월 초와 같이 미국 주식시장이 3일간 5% 급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그니피센트7 자금 흐름

장 초반 아마존에는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애플,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에서는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SPY와 QQQ ETF에서도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비트코인

극단적인 강세장 속에 비트코인이 11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 전략

장기 우량 포지션은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개별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에 따라 현금이나 국채, 단기 전술적 거래, 중단기 헤지 포지션으로 구성된 보호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는 상승 참여와 동시에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통적 60/40 포트폴리오

현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확률 기반 리스크 대비 수익률은 장기 채권 전략적 배분을 지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