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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프리미엄 승객 수요 증가로 실적 상승세 이어간다

Akanksha Bakshi 2025-07-12 00:56:21
델타항공, 프리미엄 승객 수요 증가로 실적 상승세 이어간다

델타항공이 2분기 실적 호조와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재개를 통해 재무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여행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고수익 부문의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목요일 델타항공은 6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리미엄 객실 매출 5% 증가, 마일리지 수익 8% 상승, 아메리칸익스프레스로부터의 수익이 10% 증가한 20억 달러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공급량이 4% 증가하면서 조정 단위 매출은 3%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발표 후 BofA 증권의 앤드류 디도라 애널리스트는 델타항공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6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디도라는 프리미엄 매출의 지속적인 강세가 델타항공의 3분기와 2025년 연간 실적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일반석 실적에 더 의존하는 경쟁사들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2025 회계연도 2분기에 프리미엄 객실 매출은 일반석 매출보다 1,020 베이시스 포인트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고급 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프리미엄 우위는 델타항공의 업계 선도적인 세전 마진율의 핵심이며, 가격에 민감한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운영 모델을 보여준다.


이러한 강세를 반영해 디도라는 2025년과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4%와 19% 상향해 5.55달러와 6.59달러로 조정했다. 2026년 예상 EBITDAR에 6배 멀티플을 적용해 목표주가 67달러를 제시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증권가는 델타항공이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자사주 매입보다는 부채 감축과 배당금 지급을 우선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델타항공은 2027년까지 순부채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재무 리스크를 줄이고 재무구조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또한 9월 분기부터 분기 배당금을 25% 인상할 계획이다.


최근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의견도 긍정적이다. 바클레이스의 브랜든 오글렌스키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65달러로 상향했다. 동시에 모건스탠리의 라비 샨커 애널리스트도 오버웨이트 등급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88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델타항공 주가는 2.41% 하락한 55.4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