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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경영진 대규모 물갈이...팀 쿡 CEO는 유임

Bibhu Pattnaik 2025-07-14 03:21:25
애플 경영진 대규모 물갈이...팀 쿡 CEO는 유임

애플(NASDAQ:AAPL)이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회사가 수년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지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여전히 확고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최근 주간 '파워온' 보고서를 통해 팀 쿡의 오랜 부사장이었던 제프 윌리엄스가 은퇴를 선언했으나 뚜렷한 후계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쿡이 사임을 계획하거나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 쿡의 측근들로 구성된 이사회도 리더십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애플 주가는 올해 16% 하락했지만, 2011년 쿡이 CEO로 취임한 이후 약 1,500% 상승했다. AI 관련 실수와 노후화된 제품 라인업 등 현재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이사회는 쿡만이 회사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보고 있다.


애플 고위 경영진들 사이에서는 변화의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다.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에디 큐는 내부적으로 애플이 신속히 적응하지 못하면 블랙베리나 노키아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석 임원 다수가 은퇴 연령에 근접하면서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리더십 교체가 진행되고 있다. 운영 담당 사비 칸이 윌리엄스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며,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초 케반 파레크에게 업무를 이관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비상시에 대비한 CEO 후임자가 없다는 점이 우려된다. 가장 유력한 후계자는 하드웨어 책임자인 터너스로, 쿡보다 15살 가량 젊고 애플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이번 애플의 경영진 개편은 기술 거인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뤄지고 있다. 다수의 고위 임원이 은퇴를 앞두고 있어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의 리더십 교체가 진행 중이다. 이는 애플의 전략적 방향과 급변하는 기술 산업에서의 혁신 및 경쟁력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쿡의 리더십을 계속 신뢰한다는 점은 이 변화의 시기를 헤쳐나가는데 그가 최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쿡의 명확한 후계자가 없다는 점은 회사의 승계 계획과 리더십 교체가 필요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