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플리아노 "비트코인, 화폐가치 하락 막을 유일한 대안...사토시 나카모토에 큰 빚 졌다"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일요일 비트코인(CRYPTO: BTC)을 현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 발명품'이자 글로벌 통화가치 하락 문제에 대한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폼플리아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통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이 수천 년 동안 그 역할을 해왔지만,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서는 실물 자산을 접근하고, 보관하고, 사용하기가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을 중앙은행과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인류 최고의 대안"이라고 지목했다. 이는 비트코인 극대주의자들이 일관되게 주장해온 견해다.

그는 "오늘날에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 발명품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의 익명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해 "우리가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폼플리아노의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이 역사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최고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12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중력을 거스르는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열렬한 비트코인 지지자 중 한 명인 폼플리아노는 이달 초 과열된 경제에서의 대규모 통화 발행으로 인해 주요 암호화폐가 "엄청난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그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투자 기준점"이 되었다며, 실행 가능한 투자 대상으로 고려되기 위한 기준을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3.66% 상승한 12만236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