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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CRYPTO: BTC)이 월요일 12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미 의회가 초당적 지지를 받는 디지털자산 법안 표결을 앞둔 '크립토 위크'와 맞물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클래리티법(Clarity Act)과 스테이블코인 감독 법안이 표결을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제도권 자금이 대거 유입될 수 있는 규제 환경 조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비트코인 자체뿐 아니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와 마라톤디지털홀딩스(NASDAQ:MARA) 같은 비트코인 관련주가 꼽힌다.
마라톤디지털은 6월 30일 기준 4만994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나, 여전히 26%라는 높은 공매도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세가 지속되고 규제 정비로 월가의 참여가 확대된다면, 마라톤디지털은 공매도 세력의 손절매를 동반한 주가 급등이 예상된다.
라이엇 플랫폼스(NASDAQ:RIOT)와 클린스파크(NASDAQ:CLSK) 등 다른 마이닝 기업들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NASDAQ:IBIT) 같은 규제 대상 상품에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리스크 요인도 존재한다.
반감기 이후 마이닝 기업들의 수익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전력 비용과 관세 인상으로 인한 투입 비용 상승이 수요 급증 시기와 맞물려 마진을 압박할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상황에서, 시장은 이러한 단기적 악재보다 모멘텀과 시장 심리에 더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59만7325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735억 달러 규모다. 비트코인 급등으로 마이클 세일러의 올인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이 입증됐다. 다만 이 기업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민감하고 레버리지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고베타 종목이다. 그럼에도 규제 환경이 개선될 경우 비트코인 상승폭의 수배에 달하는 주가 상승 잠재력이 있어 주목할 만하다.
증권가에서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경우 2-3조 달러 규모의 기관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번 크립토 위크에서 일부 진전만 있어도 마이닝 기업과 비트코인 관련주들의 급등을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