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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황 CEO "중국군, 미국 반도체 없어도 된다"

Erica Kollmann 2025-07-15 01:15:08
엔비디아 황 CEO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미중 갈등과 수출 통제로 인해 중국군이 자사의 반도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황 CEO는 일요일 CNN 인터뷰에서 중국이 군사용으로 미국산 기술에 의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해당 기술에 대한 접근이 언제든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 내 충분한 컴퓨팅 능력이 이미 있어 접근이 언제든 제한될 수 있다"며 "중국군은 엔비디아 칩이나 미국의 기술 스택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의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중국 고객들에게 최첨단 AI 칩 판매를 제한하는 수출 통제를 실시하는 가운데 나왔다.


황 CEO는 수출 제한이 미국의 기술 리더십 유지라는 목표 달성에 역효과를 내고 있다며 비판적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그는 미국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전 세계 AI 개발자들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여기에는 글로벌 인재 풀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개발자들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퓨처럼 그룹의 다니엘 뉴먼 등 업계 전문가들은 황 CEO가 미국 정책 입안자들의 반발을 피하면서도 중국 시장의 미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워싱턴과 베이징 사이에서 신중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지난달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중국 군부와 정보기관을 적극 지원하면서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제한을 우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동남아시아의 위장회사 등을 통해 수출 통제 대상인 엔비디아 H100 칩을 대량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딥시크는 미국의 수출 금지 조치 이후에도 이 칩들을 입수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0.12% 상승한 165.12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