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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유나이티드헬스 신중 접근 필요`...목표가 9% 하향

Radhika Saraogi 2025-07-15 02:23:40
모건스탠리 `유나이티드헬스 신중 접근 필요`...목표가 9% 하향

모건스탠리의 에린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이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5성급 애널리스트인 라이트는 매수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74달러에서 34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월요일 실적 전망 보고서에서 라이트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새 경영진이 2025년과 2026년 실적에 대해 낮은 기대치를 설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인 옵툼(Optum)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비용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애널리스트는 2026년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5년 실적 전망


유나이티드헬스는 지난 4월 높은 의료비용 우려로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6~26.5달러로 하향했다가 5월에는 가이던스를 완전히 철회한 바 있다.


라이트는 회사가 가이던스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자신이 전망한 2025년 주당순이익 20.94달러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월가의 2025년 주당순이익 전망치 21.56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유나이티드헬스는 7월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적 위협 논란


한편 뉴욕타임스는 유나이티드헬스가 비판적인 의견에 대해 법적 위협과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영화제작자, 의사, 언론인, 투자자들에게 경고장을 보내 명예훼손을 주장하고 관련 콘텐츠 삭제를 요구했다.


회사 측은 허위 주장으로부터 자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비판자들은 유나이티드헬스가 보험금 청구 거부와 의료비 상승 등 실제 문제에 대한 우려를 차단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는 유나이티드헬스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18건, 보유 7건, 매도 1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컨센서스는 '매수 중립'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358.5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9.42%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