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록히드마틴, 태평양 심해저 광물채굴 재추진

Stjepan Kalinic 2025-07-15 20:50:01
록히드마틴, 태평양 심해저 광물채굴 재추진

록히드마틴(NYSE:LMT)이 태평양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CCZ)에서 보유 중인 두 개 탐사구역 개발을 위해 잠재적 파트너들과 협의를 시작하며 심해저 광물채굴 사업에 재진출한다.


미국의 대표적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은 1980년대 초 해당 라이선스를 처음 획득했으나, 2023년 영국 자회사인 UK 시베드 리소시스를 노르웨이 로케 마린 미네랄스에 매각하며 이 분야에서 철수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로케가 파산하면서 자산 경매를 통해 라이선스가 다시 록히드마틴의 통제 하에 들어왔다.


록히드마틴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랭크 세인트 존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기업들과 우리의 라이선스 접근권을 제공하고 광물 처리를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와이와 멕시코 사이에 위치한 CCZ에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기술, 방위 시스템에 필수적인 니켈, 코발트, 구리, 망간이 풍부한 다금속 단괴가 매장되어 있다. 록히드마틴의 광구는 최근 지정학적, 산업적 우선순위 변화로 모멘텀이 회복될 때까지 수십 년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규제 환경은 여전히 복잡하다. 더 메탈스 컴퍼니(NASDAQ:TMC) 같은 기업들이 탐사권을 신청했지만, 법적 기반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자메이카에 본부를 둔 유엔 산하 국제해저기구(ISA)는 국제 해역의 채굴을 규제하며, 현재 7월 25일까지 제30차 회기 후반부를 진행 중이다. 이 기구는 아직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미국은 ISA의 권한의 근거가 되는 유엔해양법협약을 비준하지 않았다. 대신 국립해양대기청을 통해 자체적인 허가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저 광물을 '전략적 자산'으로 선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미국의 채굴 허가권 발급과 핵심 공급망 독자 개발 권리를 강화했다.


다른 국가들도 해저 채굴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안 오션 미네랄스는 발트해에서 망간 단괴 채취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태평양에서의 대규모 작업은 발트해와 같은 얕고 제한된 수역에 비해 더 큰 환경적, 기술적, 지정학적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평가들은 심해저 채굴이 육상 채굴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하다고 주장하지만, 록히드마틴은 장기적 잠재력을 보고 있다.


세인트 존은 "광업 기업들이 충분한 검토를 통해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미국이 환경적으로 책임있는 방식으로 단괴를 상업적으로 회수하는 데 있어 최고 기준을 개발할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LMT 주식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0.09% 상승한 47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