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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NASDAQ:SBUX)가 본사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정책을 개정하면서, 신임 CEO 브라이언 니콜의 근무 형태와 관련해 이해상충 논란이 일고 있다.
주요 내용
스타벅스는 매출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전 세계 매장과 사무실에서 직원들의 협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니콜 CEO는 이번 주 본사 직원과 관리자들에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주 3일 출근 정책을 강화한 것이다.
니콜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직원들의 적응 시간을 고려해 새 회계연도부터 이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본사 직원과 관리자들은 2026년 1월부터 시애틀과 토론토의 본사 또는 북미 지역 거점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한다. 또한 본사 관리자들은 향후 12개월 내에 시애틀, 토론토 또는 지역 사무소가 있는 도시로 이주해야 한다.
"10월 이전에 전용 책상 배정을 포함한 자세한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주 4일 출근 의무화는 니콜이 주도하는 '스타벅스로의 복귀'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사무실 문화를 확립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어려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며, 훨씬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회사는 새 정책을 따르지 않는 직원들에게 일회성 퇴직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떤 이유로든 스타벅스를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
니콜은 이 새로운 정책이 "스타벅스를 위한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새 정책이 발표되면서 니콜 CEO의 근무 형태와 대면 근무 대 원격 근무 시간 비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4년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에서 영입된 니콜의 주 거주지는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다. 채용 당시 니콜은 뉴포트비치 거주를 허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니콜이 출장 중이 아닐 때는 '기본적으로' 시애틀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욕포스트가 캘리포니아 근무 여부를 문의했을 때 회사는 답변을 거부했다.
회사는 이전에 니콜이 시애틀이나 전 세계 매장과 사무실 방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대변인은 "그의 일정은 모든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근무 지침과 직장 기대치를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근무 지침이 주 4일 출근으로 강화된 현재, 니콜이 여전히 이 요구사항을 초과 이행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니콜은 스타벅스 합류 시 파격적인 보상 패키지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급여, 사인온 보너스, 주식 보상 등으로 첫 4개월 동안 9600만 달러를 받았다.
연간 1억1300만 달러의 보수는 니콜을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CEO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스타벅스 CEO는 자택 근처에 원격 사무실과 전용 기업 제트기를 비롯한 다른 특혜도 누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매출 감소, 노조 문제, 경쟁 심화,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경영 전환점에 서있다.
향후 몇 달 동안 니콜의 근무 위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명확한 설명이 없거나 CEO가 새 정책의 예외로 확인될 경우 직원들의 반발이 커질 수 있다.
주가 동향: 스타벅스 주식은 화요일 92.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거래 범위는 71.55달러에서 117.46달러다. 2025년 들어 주가는 0.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