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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SBUX)가 본사 직원들에게 최후통첩을 보냈다. 오는 10월부터 주 4일 사무실 출근을 이행하거나, 퇴직금을 받고 회사를 떠나라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추가 출근일 이행을 원치 않는 직원들을 위해 '일회성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과 현금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는 시애틀 본사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
니콜 CEO는 서한에서 "모든 직원이 이 방침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우리는 신중히 검토했고, 인간적 유대감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또 앞으로의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고려할 때 이것이 스타벅스에 올바른 길이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니콜 CEO 체제하의 스타벅스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공격적인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니콜 CEO는 메뉴 단순화, 매장 경험 개선, 음료 제조 시간 4분 이내 단축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구조조정은 이미 본사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타벅스는 직원들에게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올해 2월에는 1,100명을 감원하고 수백 개의 공석을 채우지 않기로 했다. 2024년 말 기준 스타벅스의 매장 외 근무 직원은 약 1만6천 명이다.
스타벅스는 본사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강화하는 미국 기업들 중 하나다. 지난해 월마트(WMT)는 수백 명의 본사 직원들에게 아칸소 주 벤턴빌의 글로벌 본사로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올해 봄, 구글 모기업 알파벳(GOOGL)은 원격 근무자들에게 주 3일 사무실 출근을 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 2025년 들어 스타벅스 주가는 4% 상승했으며, 최근 12개월간 30% 상승했다.
스타벅스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24명은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3개의 매수와 11개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스타벅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96.14달러로, 현재가 대비 1.26%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