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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 공급 우위를 활용해 엔비디아의 대중국 수출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미중 디커플링이 아닌 '물물교환' 형태의 거래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경제학자 크레이그 샤피로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미국을 다시 한번 능수능란하게 제압했다. AI칩과 희토류를 맞바꾼 것"이라며 이념 대립보다 자원 교환을 우선시한 이면 거래를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와 시진핑의 통화, 런던 무역회담 이후 성사된 이번 합의로 중국은 디스프로슘과 테르븀 등 희토류 수출 허가를 6개월간 '그린채널'을 통해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미국은 AI 반도체와 EDA 소프트웨어 규제를 완화해 엔비디아와 AMD가 수정된 칩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샤피로는 "엔비디아의 중국 매출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기업의 시장 입지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는 군사용 제품에 대한 제한은 유지되지만 민간용 제품은 거래가 재개된다고 확인했다.
샤피로는 이를 '고전적인 현실주의 정치'로 규정하며 "중국이 화폐가 아닌 광물을 통해 물리적 세계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계가 디커플링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물물교환을 하고 있을 뿐"이라며 전략적 상호의존성을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거래가 글로벌 기술과 광물 시장 역학을 재편하는 만큼 희토류 노출도와 수출통제 동향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영향
미국의 대중국 칩 수출 제한 완화로 엔비디아의 성장 전망도 개선됐다.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H20 칩의 재고 과잉과 구매 의무 영향으로 하향 조정됐던 전망이 상향 수정될 전망이다.
진 먼스터는 "시장 전망치가 이번 소식으로 약 10% 상승할 것"이라며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엔비디아에는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2026년 회사의 성장률 전망치가 현재 25%에서 30-35%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화요일 4.04% 상승했다. 연초 대비 23.42%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35.09% 상승을 기록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보였다. 모멘텀 순위는 견고했으나 가치 순위는 낮았다.
화요일 SPDR S&P 500 ETF는 0.43% 하락한 622.14달러,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0.092% 상승한 556.72달러로 마감했다.
수요일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