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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붐은 수년간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아왔다. 데이터 처리, 의사결정, 고객 서비스, 콘텐츠 생성에 이르기까지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AI는 데이터 클라우드 상에 존재하지만 하드웨어가 필수적이다. AI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터, 첨단 네트워킹이 필요하며, 이 모든 것에는 맞춤형 반도체가 필요하다. 시가총액 4조 달러의 반도체 거인 엔비디아가 이 분야의 최강자이지만,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다른 기업들도 있다.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기술, AI, 반도체 분야를 분석하며 "AI 투자 사이클이 전환기에 있으며, AI 인프라에 3,50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이 투자됐다. 수익화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점진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투자를 정당화하고 있다. 현 수준에서 AI 자본지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주목할 만한 반도체 기업 2곳을 제시했다. 이 두 기업은 팁랭크스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시장에서 강력 매수 등급을 받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자.
캐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DNS)
실리콘밸리 중심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한 캐던스 디자인은 세계 주요 산업에 필수적인 기술과 지원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자사의 지능형 설계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반도체 산업부터 제약 분야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캐던스의 솔루션은 3D-IC 설계, 5G 시스템, AI 및 생성형 AI,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데이터센터 설계, 멀티피직스 시스템 분석 등 다양하다. 캐던스는 기술 업계 전반에 걸쳐 연결성을 보유하고 있다. 실리콘 칩, 집적회로 기판 등 항공우주부터 생명과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 제품을 생산하며, 여기에는 많은 AI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캐던스는 자체 업무와 제품 라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AI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최신 칩 설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 AI를 사용하며, 생성형 AI 플랫폼은 반도체 칩 설계를 혁신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캐던스의 AI IP 플랫폼은 IP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캐던스의 칩 설계 기여도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하이퍼스케일 AI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대용량 처리가 가능하면서도 저비용의 맞춤형 칩이 필요하며, 캐던스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채우기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
캐던스의 재무실적을 보면, 2025년 1분기 비GAAP EPS는 1.5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센트 증가했으며 예상치를 7센트 상회했다. 매출은 1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64억 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의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캐던스의 사업 품질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 그는 "캐던스는 업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성장 동력에 노출된 최고 품질의 복합 사업 중 하나다. IP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가진 더 넓은 고객층으로의 맞춤형 칩 설계 확산이 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견해를 바탕으로 슈나이더는 CDNS에 매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380달러의 목표가는 19.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캐던스는 월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최근 15개 리뷰 중 14개가 매수, 1개가 보유 의견이다. 주가는 318.04달러이며, 338.64달러의 평균 목표가는 향후 12개월 동안 6.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브로드컴(AVGO)
AI 칩 분야와 더 직접적으로 연관된 기업인 브로드컴은 반도체 산업의 거인이다. 시가총액 1.30조 달러로 글로벌 반도체 업계 2위이자 월가에서 8번째로 큰 상장기업이다.
브로드컴의 사업은 케이블 모뎀부터 광섬유, 무선 연결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현재는 AI 지원 칩과 주문형 집적회로(ASIC)가 주력이다. ASIC은 AI 분야의 핵심 기술이며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기능을 뒷받침한다. ASIC은 구매자/사용자의 사양에 맞춰 제작되어 전력 소비와 처리 속도 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장점이다.
브로드컴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고성능 서버 스택을 구축하고 고속 연결성을 개발 및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모든 규모로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업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결성 솔루션부터 맞춤형 가속기까지 차세대 AI 지원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는 AI 산업을 아직 윤곽만 드러난 방식으로 혁신할 것이다. 브로드컴의 개발 작업은 AI 분야가 발전함에 따라 회사의 관련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일관된 전략의 일부다.
2025년 회계연도 2분기에 브로드컴은 150억 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며, 예상치를 3,000만 달러 상회했다.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1.58달러로 예상치를 1센트 웃돌았다. 경영진은 분기 매출 중 AI 관련 매출이 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AI 매출 증가는 AI 네트워킹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었다.
골드만삭스의 슈나이더 애널리스트는 AVGO에 대해 낙관적이며 "기업 네트워킹 실리콘 분야의 리더십을 활용해 하이퍼스케일러용 맞춤형 실리콘에서 큰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며, 2026년까지 AI가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브로드컴은 인프라 소프트웨어 사업에서도 꾸준히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실리콘 계정에서의 단독 소싱과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핵심적 특성이 제공하는 가시성을 고려할 때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된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는 AVGO에 매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315달러의 목표가는 향후 1년간 1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브로드컴은 최근 30개의 애널리스트 리뷰를 받았으며, 28개의 매수와 2개의 보유 의견으로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AVGO 주식은 현재 280.9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300.96달러의 평균 목표가는 1년간 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