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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의 젠슨 황 CEO가 최근 주가 최고치 경신 속에 3760만 달러(약 380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 젠슨 황은 최근 수일간 22만5000주의 보통주를 매도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 3월 20일 공시된 10b5-1 거래계획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총 600만주를 매각하는 계획의 일부다.
젠슨 황의 이번 매각은 엔비디아 주가의 최근 랠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중국 수출 제한 해제 소식에 힘입어 전날 52주 신고가인 172.40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7월 9일에는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애플(AAPL)을 제치고 미국 상장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했다.
일반적으로 기업 내부자의 주식 매각은 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한 신중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다만 내부자들은 재무적 또는 개인적 필요에 따라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
7월 15일 SEC에 제출된 Form 4에 따르면, 황 CEO는 7월 11일부터 15일 사이에 22만5000주를 매각했다. 매각은 여러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주당 가중평균 매각가는 162.7089달러에서 171.4854달러 사이였다.
주목할 점은 이번 매각이 황 CEO의 전체 보유 지분 중 1% 미만이라는 점이다. 거래 이후에도 황 CEO는 직접 보유분과 신탁을 통해 약 8억5800만주의 엔비디아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어, 여전히 회사의 미래 전망에 강한 이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월가는 엔비디아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입장이다. 36개의 매수, 4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결과 강력 매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월가가 제시한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는 177.5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초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27.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