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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주목하는 3대 퀀텀컴퓨팅 전문기업 아이온큐(IONQ), D웨이브 퀀텀(QBTS), 리게티 컴퓨팅(RGTI)이 3주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실적을 통해 각 기업의 상용화 진척 상황이 드러날 전망이다. 각 기업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퀀텀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실적은 어느 기업이 앞서가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큐는 세 기업 중 가장 야심찬 로드맵을 제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N), 아마존웹서비스(AMZN), 엔비디아(NVDA)와 고급 이온트랩 아키텍처 관련 제휴를 맺었다. 제약, 항공우주, 인공지능 분야의 기업 연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8년까지 양자컴퓨터 시스템 상용화를 목표로 전용 공장 건설에도 투자하고 있다.
옥스포드 아이오닉스와 라이트싱크 인수를 통해 하드웨어 스택과 양자시스템 네트워킹 로드맵을 강화했다. 2021년 이후 매출은 꾸준히 성장했으며, 수익성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지만 시장 견인력은 증가하고 있다. 증권가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5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1명이 보유를 추천했다. 12개월 목표주가는 43달러로 현재가 41.47달러 대비 3.7% 상승여력이 있다.
D웨이브 퀀텀은 유일하게 하드웨어 판매 실적이 확인된 기업이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00% 증가한 1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업 고객 직접 판매에 기인했다. 'Advantage2' 플랫폼은 최적화 작업에서 양자 우위를 달성했으며, 물류와 제조 분야에서 시범 단계를 넘어 실제 활용 단계로 진입했다.
D웨이브는 또한 정기적 수익을 창출하는 양자컴퓨팅 서비스(QCaaS)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상용화 경로가 더욱 명확해졌다. 애널리스트 7명 모두가 매수를 추천했으며, 평균 목표가는 17.33달러로 현재가 16.15달러 대비 7.3%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리게티 컴퓨팅은 세 기업 중 가장 연구 중심적이다. 초전도 큐비트 아키텍처는 기술적으로 견고하나, 여전히 정부와 학계 매출에 의존하고 있다. 콴타 컴퓨터와의 1억 달러 규모 파트너십이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지만, 광범위한 상용화는 여전히 정확도와 확장성 문제 해결에 달려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147만 달러에 그쳤다. 426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이는 영업외 수익에 기인한 것으로 지속적인 영업이익은 아니다.
리게티 주가는 연초 대비 16% 이상 하락했다. 애널리스트 7명이 매수를 추천했으며, 평균 목표가는 15달러로 현재가 12.72달러 대비 17.9% 상승여력을 제시했지만, 상용화 전망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
D웨이브 퀀텀이 현재 가장 활발한 상용화를 보이며 실제 고객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온큐는 더 광범위한 파트너십과 장기 로드맵을 보유해 잠재적 플랫폼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게티는 기술적 신뢰도는 있으나 여전히 연구와 정부 계약에 집중되어 있어 광범위한 상용화 경로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상용화 진척도, 고객 파이프라인, 매출 확대 상황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