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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인터넷 시장에서 스페이스X와 경쟁 관계에 있는 아마존이 자사 카이퍼 위성의 다음 발사를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에 맡겼다. 수요일 아침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은 플로리다에서 아마존의 카이퍼 위성 24기를 우주로 발사했다. 약 1시간 후 스페이스X는 모든 위성이 성공적으로 배치되었다고 확인했다. 약 8,000기의 위성과 5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위성 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발사는 주목할 만하다.
아마존의 디바이스 및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는 파노스 파나이는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스페이스X에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아마존은 2019년 3,000기 이상의 위성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 카이퍼를 시작했다. 미국 규제 당국은 아마존에 2026년 7월까지 1,600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려야 하는 기한을 부과했다. 현재까지 아마존은 3차례 발사를 통해 총 78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렸다. 목표 달성을 위해 아마존은 스페이스X와의 추가 발사를 포함해 최대 83회의 발사를 예약해 놓은 상태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현재 아마존의 가장 큰 투자 중 하나로, 이미 10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됐다. BofA 증권에 따르면 아마존은 사용자 연결 장치 비용을 제외하고도 위성 네트워크 구축에 최대 23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에만 발사당 1억5000만 달러, 위성 제작에 11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위성 인터넷 시장이 2030년까지 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최근 3개월간 44건의 매수와 1건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의 주가 목표치는 251.4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7%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