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2분기 실적 호조…매출 5.8% 증가

존슨앤드존슨(J&J)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J&J가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실적 내용이다.

제약, 의료기기, 소비자 헬스케어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J&J는 혁신적 의료 솔루션과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유명하다.

최근 실적 발표에서 J&J는 혁신의약품과 의료기기 부문에서 모두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며 강력한 재무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의 강세와 안정적인 해외 실적에 힘입어 2분기 글로벌 매출이 5.8% 증가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순이익이 18.2% 증가한 55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은 2.29달러를 기록했다. 혁신의약품 부문 매출은 4.9% 증가했고, 의료기기 부문은 7.3% 성장했다. 이러한 긍정적 실적은 구조조정 노력과 잠재력 높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집중이 주효했다.

일부 해외 시장에서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J&J는 사업 운영 효율화와 핵심 제품 라인 강화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 회사는 혁신의약품 부문의 유망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J&J는 향후에도 견고한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