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사운드하운드AI 주가 급등에 투자자 `투자심리에 베팅하는 수준`

Gabe Ross 2025-07-17 19:47:32
사운드하운드AI 주가 급등에 투자자 `투자심리에 베팅하는 수준`

음성인식 AI 기업 사운드하운드AI(NASDAQ:SOUN)가 최근 몇 달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말 강세를 보였던 SOUN 주가는 올해 초 몇 달간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수백% 급등한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자 차익실현에 나섰다. 특히 딥시크 관련 AI 주식 매도세와 엔비디아의 지분 매각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2월 고점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3개월간 약 50% 상승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운드하운드AI는 2025년 1분기 매출이 150% 증가했고, 10억 달러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줄리아 오스티안 투자자는 SOUN의 잠재력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분명히 말하자면, 이 주식은 매우 비싸다. 미래가 밝을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라고 투자자는 설명했다.


오스티안은 특히 사운드하운드AI의 12억 달러 수주잔고에 주목했다.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치가 1억5700만 달러인 기업에게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억40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장기부채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 중서부에 12개 병원과 90개 이상의 클리닉을 운영하는 알리나 헬스와의 최근 계약 등 헬스케어 분야 진출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헬스케어는 한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수십 년간 유지되는 특성이 있는 산업'이라고 오스티안은 덧붙였다.


하지만 영업손실과 지난달 60%에서 36.5%로 하락한 매출총이익률은 우려 사항이다.


오스티안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현재 과거 매출의 40배, 예상 매출의 28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이다.


'이는 단순히 높은 수준이 아니라 전체 시장의 상위 1%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 리스크 외에도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진출로 인한 경쟁 심화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오스티안은 현재는 SOUN 투자에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모든 것이 좋아 보여도 매출의 30-40배에 거래될 때는 오차 범위가 매우 좁다'며 '단순히 실적 성장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심리에 베팅하는 수준'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에 오스티안은 SOUN에 대해 '보유'(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는 다소 긍정적인 입장이다. 매수 3건, 보유 4건으로 종합의견은 '매수 고려'다. 12개월 목표주가는 11.50달러로 향후 1년간 제한적인 상승을 전망했다.



면책조항: 이 기사에 표현된 의견은 해당 투자자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하며, 투자 결정 전 반드시 자체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