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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CRYPTO: BTC) 현물 ETF에 7월 16일 하루에만 7억994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로써 10일 연속 기관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누적 순유입액은 538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같은 자금 유입은 가상자산 가격 상승과 워싱턴에서 진행 중인 '크립토 위크' 기간 동안 규제 명확화를 위한 업계의 광범위한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다.
10일간 이어진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으로 누적 순유입액이 538억 달러를 넘어서며, 2025년 가상자산 시장 반등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NASDAQ:IBIT)가 하루 7억638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고, 순자산은 867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더리움(CRYPTO: ETH)도 기록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같은 날 7억2670만 달러가 유입되며 일일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ETF 총 순자산은 164억 달러로 증가했다.
전문가 진단
하이브리드 레이어2 네트워크 BOB의 공동 창업자 돔 하즈는 벤징가에 보낸 보고서에서 "기관 자금 유입 증가, 디지털 자산의 기반 인프라로서의 신뢰도 상승, 그리고 규제 명확화 요구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크립토 위크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비트코인 디파이가 기관들이 BTC를 보유하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하는 실행 가능한 관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모멘텀은 미국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명확히 하기 위한 지니어스법(GENIUS Act) 입법 활동과 시기적으로 맞물렸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미국이 뒤쳐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리플(CRYPTO: XRP) 후원 수탁사 팰리세이드의 공동 창업자 만단 다베는 "지니어스법은 늦었지만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명백히 따라잡기에 급급한 상황에서 리더십을 주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베는 유럽의 미카(MiCA) 법안이 "규제가 혁신을 저해하지 않고도 안정성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며 이미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고립된 규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이 법안이 단순히 미국만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온체인 금융을 활성화하기보다는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특히 토큰화된 국채와 실물자산(RWA) 부문에서 디파이 시스템과의 상호운용성을 규제가 수용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ETF 데이터는 강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피델리티(CBOE: FBTC)와 그레이스케일(NYSE:GBTC)이 블랙록(NASDAQ:BLK)에 이어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나, GBTC는 순유입이 없었으며 순자산 218억 달러를 유지했다.
한편 블랙록(NASDAQ:ETHA)과 그레이스케일(NYSE:ETHE)의 이더리움 ETF는 각각 11.19%와 11.23%의 일간 가격 상승을 기록하며 이더리움 기반 상품 중 선두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