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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중국 현지 경쟁사들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새롭게 개선된 모델Y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 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6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사진을 공개하며 "모델Y L, 가을에 만나요!"라고 예고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부 승인 문서에 따르면, 신형 모델Y는 기존 5인승 버전보다 크기가 커지고 최고 시속 201km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Y는 테슬라의 두 번째 큰 시장인 중국에서 여전히 베스트셀링 SUV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BYD와 지리자동차 등 경쟁사들의 추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의 중국 판매는 올해 들어 매월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6월에는 71,599대를 판매하며 8개월 만에 처음으로 0.8%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산 모델3와 모델Y의 출하량은 5월 대비 16.1% 증가했다. 이 수치에는 중국 내수 판매와 수출 물량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개선된 모델Y는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증권가는 가격 책정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소비자 유치를 위한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BYD가 주력 모델 가격을 인하하며 최근 가격 인하 경쟁을 촉발했고, 이에 중국 당국은 자동차 업체들에게 '유해한' 가격 경쟁을 자제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샤오미는 6월 테슬라의 직접적인 경쟁 모델인 YU7을 출시했다. 가격은 약 3만5000달러로 모델Y보다 4% 저렴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매수 13건, 보유 13건, 매도 8건으로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최고 목표가는 500달러다. 현재 합의 목표가는 298.97달러로 7.49%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