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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자회사 웨이모, 오스틴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2배 이상 확대

Vince Condarcuri 2025-07-18 03:39:48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 오스틴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2배 이상 확대

알파벳(GOOGL)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가 텍사스주 오스틴의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기존 37제곱마일에서 90제곱마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차량호출 시장에서 테슬라(TSLA) 등 경쟁사들을 앞서기 위해 이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지역에는 크레스트뷰, 윈저파크, 선셋밸리, 프랭클린파크, 더 도메인, 매키니폴스 주립공원 등이 포함된다. 웨이모는 현재 오스틴에서 100대 이상의 차량을 우버(UBER) 플랫폼에서 운영 중이며, 테슬라가 아직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24시간 완전 무인 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오스틴의 42제곱마일 제한 구역에서 소규모 모델Y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초대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된다. 라이다와 레이더 센서를 사용하는 웨이모와 달리 테슬라는 카메라와 인공지능에만 의존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러한 단순한 접근 방식이 더 빠르고 저렴한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테슬라의 수직 통합 모델이 웨이모 대비 마일당 비용을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는 여전히 완전 무인 서비스 구현과 대규모 운영을 위한 규제 승인 획득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테슬라가 2026년까지 수십만 대 또는 수백만 대의 로보택시를 도로에 투입할 계획이지만, 현재는 웨이모가 확실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웨이모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에서 약 1,500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무인 주행 거리 1억 마일 달성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하지만 로보택시 시장의 승자는 안전성과 승객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주가 전망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매수 13건, 보유 13건, 매도 8건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298.9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6.3%의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