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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그룹(LCID)이 5월 6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루시드는 우버(UBER) 및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누로(Nuro)와의 신규 파트너십 발표 후 목요일 주가가 36% 이상 급등했다. 세 회사는 향후 6년간 누로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루시드 그래비티 SUV 2만대를 우버 네트워크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소식에 대해 모건스탠리의 스타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루시드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주가목표 3달러)을 유지했다. 4성급 애널리스트인 조나스는 우버-누로 계약이 루시드가 전기차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자율주행'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조나스는 루시드의 차기 성장 단계에서 출시 예정인 그래비티 SUV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계약이 루시드가 AI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계약의 일환으로 우버는 루시드에 3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조나스는 이 금액이 루시드의 현재 자금 수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래비티 생산 확대를 위한 단기적 지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주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계약이 AI, 전기차 기술,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며, 급성장하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루시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루시드는 8월 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2025년 2분기 주당 손실이 전년 동기 0.34달러에서 개선된 0.2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억83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그래비티 생산 현황, 지출 수준, 그리고 새로운 파트너십과 관련된 초기 매출 성장 신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월가 7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루시드그룹에 대해 종합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매수 1건, 중립 8건, 매도 1건의 추천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루시드의 평균 주가목표는 2.7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3.46%의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