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애널리스트가 꼽은 `강력 매수` 유망주 3선

월가가 강력 매수를 추천하는 유망주 3개 종목이 공개됐다. 이들 종목은 최근 매수 의견을 받았으며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CV 옥션스(ACVA)
중고차 딜러들을 위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기술기업이다. JP모건의 라자트 굽타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19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3개월간 이 종목을 커버한 7명의 애널리스트 전원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는 현재 대비 44.60%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알리바바(BABA)
중국의 이커머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AI와 디지털 리테일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지옹 샤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80달러에서 145달러로 낮췄으나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최근 3개월간 12명의 애널리스트 전원이 매수의견을 제시했으며, 12개월 목표주가 기준 29.67%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드 에너지(CHRD)
천연가스와 석유 탐사 및 생산에 주력하는 독립계 석유가스 기업이다. 파이퍼 샌들러의 마크 리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59달러에서 164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이 종목을 평가한 6명의 애널리스트 중 5명이 매수의견을 제시했으며, 12개월 목표주가 기준 30.23%의 상승 여력이 전망됐다.

톱 애널리스트 선정 기준
이번 분석은 팁랭크스가 선정한 톱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팁랭크스는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적중률과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톱 애널리스트들은 오랜 기간 정확하고 수익성 높은 투자의견을 제시해 5성 등급을 받은 전문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