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일본 무역협정 타결에 미국 증시선물 상승

2025-07-23 17:05:09
트럼프-일본 무역협정 타결에 미국 증시선물 상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본과의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발표한 가운데 수요일 미국 증시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4시 4분(미 동부시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18%,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03%, S&P500 선물은 0.29% 상승했다.


화요일 정규장에서 S&P500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0.06%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4% 가까이 상승한 반면, 반도체 주식 하락으로 나스닥 지수는 0.4% 하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일본과 '대규모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에는 일본의 대미 수출품에 대한 '상호' 15% 관세가 포함된다.


시간외 거래에서 밈주식 열풍 속에 콜스(KSS)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캐피털원 파이낸셜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3% 상승했다. 반면 태양광 기업 엔페이즈(ENPH)는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발표 후 8% 하락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는 3분기 보수적 전망으로 12%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제 수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알파벳(GOOGL)과 테슬라(TSLA)의 실적으로 쏠리고 있다. 이는 대형 기술주 중 첫 실적 발표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AT&T(T), 치포틀레 멕시칸 그릴(CMG), 퀀텀스케이프(QS), IBM(IBM)이 오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제 지표 면에서 투자자들은 6월 기존주택 판매 데이터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전국의 기존 단독주택, 콘도, 조합주택의 판매량과 가격을 측정한다.


한편 미 10년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4.38%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배럴당 65.4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금 현물 가격은 수요일 온스당 3,421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미일 무역협정 소식에 따른 글로벌 시장 심리 개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 대부분 상승 마감


트럼프의 일본과의 주요 무역협정 발표 후 낙관론이 확산되며 아시아태평양 증시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홍콩 지수는 1.37% 상승했다. 일본의 니케이 지수와 토픽스 지수는 각각 3.51%, 3.18%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1% 소폭 상승한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0.3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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